[TV리포트=이예은 기자] BTS 막내 정국이 선명한 복근을 자랑해 ‘아미'(팬덤 명)를 환호케 했다.
최근 BTS 정국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인 캘빈 클라인의 홍보대사로 발탁,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오늘(4일) BTS 유튜브 채널인 ‘BANGTANTV’를 통해 공개된 캘빈 클라인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정국이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과 인터뷰가 담겼다.
영상 초반에 정국은 캘빈 클라인의 티셔츠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다. 그는 “안녕하세요, 오늘 캘빈 클라인 앰버서더로서 광고 화보를 찍고 있고, 이런 사진 촬영이 너무 오랜만이라서 되게 낯설고 긴장도 많이 되는데 저를 선택해 준 만큼 열심히 오늘 한번 잘 찍어 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의상을 갈아입은 정국은 1차 촬영과 사뭇 다른 청량하고 자유로운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이어갔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짤막한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정국은 “요즘 볼링이랑 복싱을 좋아한다”라고 대답했다.
모든 착장을 입고 화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정국은 스태프에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정국은 “여기 스태프들 말로는 좀 자랑 아닌 자랑인데, (캘빈 클라인) 모델을 아무나 할 수 없다고.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선택받은 느낌이라 너무 좋았고, 촬영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작가님도 사진 너무 잘 찍어주시고, 디렉팅도 딱 깔끔하게 잘 봐주셔서 (이런 촬영을) 오랜만에 하지만 그래도 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온 그런 촬영이 아니었나 싶어요”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도 이제 나이가 27살인데, 나이를 먹으니까 이렇게 노출이 있는 촬영을 하게 되네요. 그런 거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또 여태까지 이런 모습을 한 번도 못 본 우리 아미들도 있을거니까. 좀 관리를 한다고 하긴 했는데. 좀 아쉽긴 해요. ‘체지방이 조금 더 적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고”라며 “오랜만에 해서 여러모로 아쉬운 게 남는 촬영이었지만 그래도 생각 외로 반응도 너무 좋고, 좋아해 주시고 잘 나온 것 같아요”라고 아쉬움과 동시에 뿌듯한 심경을 밝혔다.
“저는 지금 배고프니까 빨리 뭐 먹으러 가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한 정국은 “오늘 같이 고생하신 스태프들이랑, 캘빈 클라이 관계자분들, 또 촬영팀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말을 끝맺었다.
한편, 정국은 지난 14일 첫 솔로 싱글 앨범 타이틀곡 ‘Seven’을 선보였다. 이번 곡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언제나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BANGTA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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