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새 연인을 언급해 팬들을 관심을 받았다.
외신 매체 US 위클리는 3일(현지 시간) 남편이었던 달튼 고메즈(28)와 이혼하고 새 남자친구인 에단 슬레이터(31)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입장을 단독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US 위클리를 통해 “아리아나 그란데는 (주변 지인들로부터) ‘아직 에단 슬레이터와 공개 연애를 하기에는 너무 이르니 천천히 이어가야 한다’라고 들었다”라며 “그는 팬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인식되는지 잘 알고 있으며, 성숙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리아나 그란데에 달려있지만, 그가 에단 슬레이터와 함께 있는 모습을 빠른 시일 내에 (공식적으로)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영화 ‘위키드’를 촬영하면서 동료 배우인 에단 슬레이터와의 만남을 갖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최근에 이혼 소송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월부터 남편이었던 고급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와 별거하기 시작했고, 결혼생활 2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에단 슬레이터 또한 뉴욕에서 전처인 릴리 제이(32)와 이혼 절차를 밟으며 관계를 정리하고 있다.
그러나 릴리 제이 측은 에단 슬레이터가 열애설 보도 직전에 이혼을 통보했으며, 이들이 ‘명백한 불륜 관계’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두 사람이 만남을 갖고 있는지 몰랐다며 큰 배신감에 휩싸였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에단 슬레이터와 릴리 제이는 고등학생 때부터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6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 마치를 올렸다. 또 지난해 8월, 결혼 10주년에 아들을 얻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소셜미디어, 에단 슬레이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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