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하연수가 NHK 일일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으며 본격 일본 활동에 나선다.
하연수는 1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NHK 새 드라마 ‘토라니 츠바사'(호랑이의 날개) 출연 소식을 직접 전했다.
작중 하연수는 법조인의 꿈을 안고 일본에 온 한국인 유학생 최향숙을 연기한다. 최향숙은 일본어가 능숙하고 사교성도 좋은 외향적인 캐릭터라고.
하연수는 “일본으로 활동 거점을 옮겨 도전의 나날을 보내는 만큼 최향숙이란 캐릭터에 운명을 느낀다. 최향숙은 온화하고 세심하며 꿈을 좇는 캐릭터다. 최향숙의 유연함과 열정, 귀여움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 마음을 담아 연기하고 싶다. 여러분의 아침에 최향숙으로 나설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출연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하연수가 출연하는 ‘토라니 츠바사’는 193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하연수 외에도 이시다 유리코, 이토 사이리, 카미카와 슈사쿠 등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하연수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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