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의 군 입대 후 간절한 바람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온라인 채널 ‘슈취타’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슈가는 입대한 맏형 진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정국은 라이브 공연을 할 때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언급하면 많은 공연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국은 당장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슈가 역시 “당장 물리적으로는 불가능하다”라고 인정했다.
슈가는 군 복무 중인 진과 나눈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진이 슈가와 연락하면서 “무대가 너무 하고 싶다”라고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은 것이다. 방탄소년단의 단체 메시지방에서도 진은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한다고 정국은 덧붙였다.
슈가는 “무대가 너무 재밌다”라면서 가수로서 남다른 열정을 밝혔다.
이어 정국은 방탄소년단 멤버 모두가 전역하고 열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정국은 공연 전 입었던 부상에 대해서 입을 열기도 했다. 정국은 과거 공연 전 몸을 풀다가 발뒤꿈치 부상을 당했고 결국 의자에 앉아 공연을 이어가야 했다. 정국은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지 못했다는 속상함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정국과 슈가는 건강을 강조하면서 운동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최근 광고 캠페인을 통해 복근을 공개한 정국은 ‘슈취타’에서도 선명한 식스팩 복근을 자랑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진은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경기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 12일로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완전체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4일 정국은 ‘세븐’을 발매해 솔로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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