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천우희(36)가 ‘AI 프로필’ 유행에 탑승했다. 그녀는 남자로 변했을 때의 모습을 가상한 사진을 공개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1일 천우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어떤 남자의 프로필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놀랍게도 사진 속 남자는 천우희가 남자로 성별이 바뀔 시의 모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AI 프로필’의 가상 인물이다.
천우희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우리 친오빠가 나올 줄 알았는데”라는 멘트를 작성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속 가상 인물은 천우희 특유의 깨끗한 이미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연스럽게 담았다. 무엇보다 성별이 바뀌어도 훈훈함을 선사함과 동시에 여전히 빛나는 미모를 나타내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 글에 배우 박하선은 “하, 심쿵 나 사귈래”라고 달아 폭소케 했으며, 이주승은 “완전 대박 꽃미남이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배우 김용지, 경수진은 “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라고 댓글을 달며 AI 프로필을 만들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사진작가이자 배우 유태오의 아내 니키 리는 “유태오 맞짱 뜨겠는걸?!”이라는 재치 있는 댓글을 달아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28~30일 CGV 신세계 경기점에서는 ‘천우희 배우 특별전’이 열렸다. CGV와 신세계백화점이 공동 주최하고 나우무비가 기획한 이번 특별전에선 그가 출연한 영화 ‘써니'(2011) ‘한공주'(2013) ‘곡성'(2015)을 연이어 상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천우희는 지난 18일 종영한 tvN ‘이로운 사기’에서 ‘이로움’ 역을 열연해 호평받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천우희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