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혼 준비로 바쁜 새 연인과 만나지 못하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매체 TMZ, 데일리 메일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새 연인인 에단 슬레이터(31)와 지난 몇 주 동안 떨어져 지냈다고 주장했다. 에단 슬레이터가 아내 릴리 제이(32)와의 관계를 정리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로스앤젤레스에 있으며 에단 슬레이터는 뉴욕에 남아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한 측근은 “아리아나와 에단이 서로를 보고 싶어 하지만 당장 그럴 수 없다. 에단은 릴리와 함께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 에단은 ‘필사적으로’ 아들을 공동 양육하기를 원한다. 두 사람은 매일 어린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의 열애설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8)와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송 중이라는 보도 직후에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곧 개봉될 영화 ‘위키드’에서 호흡을 맞추다 호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측근에 따르면 이들은 제작진과 출연진 앞에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만남을 이어왔다. 측근은 “아리아나와 에단은 조심하지 않았다. 그들은 테이크 사이 세트장에서 손을 잡았다. 관계를 숨기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릴리 제이 측은 에단 슬레이터가 열애설 보도 직전에 이혼을 통보했다며 아리아나, 에단의 관계가 부적절한 관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두 사람이 각각의 배우자와 헤어진 직후 교제를 시작한 것이며 이들의 관계는 비교적 최근에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양자경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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