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 스타 커플이 이혼 소송 후에도 진한 포옹을 나누는 등 ‘쿨’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제레미 엘런 화이트와 애디슨 팀린이 이혼 소송 발표 후 함께 목격됐다. 이들은 딸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포옹을 나누는 등 친밀한 모습이었다.
제레미 앨런 화이트와 애디슨 팀린은 수차례 서로를 안아줬다. 애디슨 팀린은 전 남편의 머리에 입을 맞추고 제레미 앨런 화이트 또한 전처의 뺨에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편안하게 함께 있는 시간을 즐겼다.
제레미 앨런 화이트와 애디슨 팀린이 재결합을 한 것인지, 혹은 이혼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의 담당자는 여전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애디슨 팀린은 제레미 앨런 화이트와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애디슨 팀린이 이혼을 요구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다. 그러나 지인에 따르면 제레미 앨런 화이트의 촬영 일정으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것이다.
둘이 이혼을 결정하는데 불륜 등 부정행위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혼 발표 불과 4달 전까지 두 사람은 잉꼬부부로서 남다른 금실을 자랑했다. 애디슨 팀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편의 골든 글로브 수상을 축하하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리가 14살 때 연극 수업에서 처음으로 당신이 공연하는 것을 봤을 때, 나는 당신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다. 사랑한다”라고 글을 남기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지난달 소식통에 따르면 에디슨 팀린은 홀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에디슨 팀린이 혼자 두 자녀를 키우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에디슨 팀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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