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가 성형수술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27일(현지 시간) 훌루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 3’에서 카일리 제너(25)는 성형 수술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면서 딸에 대한 걱정까지 했다.
카일리 제너는 20살 때 현재 5살인 딸 스토미를 낳았다. 최근 카일리 제너는 임신하기 전 가슴을 성형했다고 밝혔다. 그는 친구에게 성형 수술을 후회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카일리 제너는 섣불리 성형 수술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성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육아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둘째도 출산을 하면서 육아와 본인의 젊인 시절에 대한 고민이 깊은 듯 보였다.
가슴 성형 수술에 대해 카일리 제너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재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딸 스토미가 본인처럼 19세에 성형 수술을 받고 싶어 한다면 가슴이 무너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카일리 제너는 9살 때부터 언니 킴 카다시안과 함께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얻어왔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따라온 유명세에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일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 3’에서 카일리 제너는 얼굴 전체에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루머를 부인했다.
카일리 제너는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면서 “나는 항상 나 자신을 사랑했고, 여전히 나 자신을 사랑한다. 그리고 나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내가 불안정한 아이였고 얼굴 전체를 바꾸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얼굴에는 필러만 맞았다고 주장했다.
카일리 제너는 성형에 대한 이야기가 자신을 설명해 주는 주된 이야기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카일리 제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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