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대만 배우 카일 투첸양(51)이 건강한 생활 습관에도 불구하고 대장암 진단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7일 한 외신에 따르면, 배우 카일 투첸양이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투첸양은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 소식은 많은 사람에게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는 건강을 위해 바비큐나 튀긴 음식을 먹지 않으며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규칙적으로 운동까지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첸양은 변에서 피를 발견한 후 건강 검진을 예약했다. 그 후 그는 대장암 진단을 받았는데, 다행히 암 초기였다.
그는 “조기 발견으로 조기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라며 모든 이들에게 신체의 비정상적인 변화를 방치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투첸양은 20살 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아 당시 30kg를 감량했으며 군 복무를 면제받았다. 또한 그는 지난 2020년 9월 성대 백반증을 발견했다. 그는 당시 비정상적인 목소리 때문에 종종 쉰 목소리를 냈다. 그는 2개의 이비인후과를 찾아갔으나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 추후 그는 내시경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갔고 전암성 병변의 일종인 성대 백반증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카일 투첸양은 드라마 ‘인생의 맛’에서 저우 감독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드라마 ‘루킹 포 유’, ‘걸스 파워 7’, ‘프라우드 오브 유’, ‘본 인투 러빙핸즈’, ‘달콤한 가족’, ‘러브 앳 세븐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카일 투첸양 소셜미디어
댓글1
짜장
유난스럽게 꼴값떠는애들이 먼저가더라 누군지는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