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래퍼 우원재가 조우찬과 만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빨리요’에는 래퍼 우원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우원재는 최근에 가로수길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차하고 정산을 하는 도중 뒤에서 누군가 툭툭 쳐서 뒤를 돌아봤더니 가슴 위치였다. 그래서 고개를 올렸더니 조우찬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찬이가 진짜 많이 크고 얼굴도 엄청나게 잘생겨졌다”라며 조우찬의 근황을 얘기했다.
이런 가운데 진행자 다나카는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우원재와 조우찬의 디스랩 배틀 장면을 언급했다. 당시 우원재는 초등학생이던 조우찬에게 디스랩으로 “우찬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이라며 동심을 파괴한 바 있다. 이에 다나카는 그때를 후회하는지 물었고 우원재는 “제일 잘한 일 중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우원재는 디스배틀은 자기가 이겼어도 키크고 잘생겨진 조우찬이 ‘진정한 승리자’라고 강종했다.
한편 조우찬은 ‘쇼미6’ 출연 당시 만 12세 나이로 역대 최연소 본선 진출자였다. 그는 본인이 프로듀싱한 앨범을 발매하며 사람들에게 래퍼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다.
이후 빅히트 뮤직에서 연습생으로 있다가 2023년 데뷔 예정이었던 차기 보이그룹 데뷔조 ‘Trainee A’ 소속으로 발탁됐다. 하지만 지난 2022년 12월 데뷔 무산이 확정된 후, 현재 소속이 불확실해졌다.
다만 최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조우찬이 직접 운영하고 있어서 팬들은 빅히트 뮤직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채널 ‘빨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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