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티파니 해디쉬(43)가 8번의 유산을 경험했다고 밝히며 그동안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티파니 해디쉬는 유산 경험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녀는 여덟 번째 유산을 경험했다고 밝히며 “제 자궁은 심장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를 임신하기 어려운 구조여서)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해디쉬는 유산 사실을 대부분 숨겨왔으며 “(나의 비밀을) 사람들이 ‘괜찮니? 괜찮아?’라고 물으면 상처 입은 동물처럼 혼자 동굴에 들어가서 상처를 핥고 싶었다”라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해디쉬는 지난해 입양을 위해 육아 수업을 들었지만 아직 엄마가 되고 싶은지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해뒤시는 가장 최근 사귄 연인은 래퍼 커먼이지만 두 사람은 2021년에 헤어졌다. 당시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은 같은 도시에 함께 있지 않으며 둘 다 진지한 관계를 갖기에는 너무 바쁘다”고 말했다. 참고로, 해디쉬는 이전에 윌리엄 스튜어트와 결혼했으나 2013년에 이혼했다.
한편, 티파니 해디쉬는 영화 ‘미친 능력’, ‘인생 2막의 우정’, ‘온 더 카운트 오브 쓰리’, ‘배드 트립’, ‘라이크 어 보스’, ‘로스트 인 아메리카’, ‘더 키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21년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코미디 앨범과 2020년 제46회 E!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영화 부문 올해의 여자 스타상을 받았다.
또한,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헌티드 맨션’의 주연 해리엇 역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티파니 해디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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