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장혁이 촌장 안정환도 놀라게 한 ‘끝장혁’으로 무인도를 흔들었다.
24일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선 박준형, 장혁, 붐의 무인도 생존기가 펼쳐졌다.
무인도에서 하룻밤을 보낸 박준형과 붐은 이른 새벽부터 뗏목을 타고 나간 장혁의 실행력에 경악했다.
장혁은 절친 박준형이 인정한 이른바 ‘끝장혁’. 이에 붐이 “저 형 왜 저러나”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면 안정환은 “대단하다”며 놀라워했다.
장혁이 홀로 바다에 나간 건 통발을 확인하기 위함. 장혁은 “불안해서 그랬다. 남들보다 발 빠르게 체크를 한 것”이라며 통발에 무려 7개의 미끼를 심는 것으로 끝장혁의 면면을 뽐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베이스캠프에 미니 수족관을 만든 장혁은 ‘인간 굴삭기’로 분해 갯벌을 파냈다.
그 모습에 백토커이자 장혁의 또 다른 절친인 데니안은 “수족관을 채우기 전까지 섬을 안 나갈 거다”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저러다 섬 모양이 바뀌겠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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