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갈비뼈가 드러난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15일 블랙핑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투어 ‘본 핑크’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네 명의 멤버는 곡 ‘Pink Venom’으로 서막을 열며 ‘How You Like That’, ‘Pretty Savage’, ‘휘파람’ 등 다수의 히트곡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또한 멤버들은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솔로 무대를 통해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특히 로제는 명품 브랜드 세인트 로랑의 2023 S/S 시즌 컬렉션 의상을 입고 솔로곡인 ‘Gone’과 ‘On the Ground’를 강렬하게 소화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로제의 지나치게 마른 모습에 걱정을 하고 있다. 로제가 무대 위에서 팔이나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앙상한 뼈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외 팬들은 “몸이 안 좋아 보인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보인다”, “너무 말랐다” 등 로제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키 168cm에 44kg인 로제는 자신의 몸매를 엄격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매거진 ‘엘르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잘 붓는 체질이라고 밝히며 “촬영 전에는 자극적인 거 안 먹으려고 노력하고, 밤에 배고프면 그냥 참고 아예 아무 것도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할 때도 떡볶이 먹고 싶고 자극적인 게 땡기는데 먹으면 붓는 거 같아서 샐러드 같은 걸 먹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본 핑크’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로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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