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태진 기자] 에이핑크 오하영이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탁재훈, 신정환, 김준호, 붐, 이수근을 꼽았다.
지난 17일 온라인 채널 ‘노빠꾸탁재훈’은 에이핑크 오하영이 ‘탁재훈의 압박면접’ 에피소드 2화에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하영은 취미 관련 질문에 “축구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선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라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렇게 대답하는 걸 보면 축구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다. 내가 축구를 오래 했다”라며 공통된 관심사에 반응을 보였다. 같은 취미를 가진 오하영은 탁재훈에게 “저는 야구 좋아하시는 줄 알았다”라고 말하자, 그는 “아니요. 저는 어렸을 때 춥구 배고프구…”라며 발음을 활용한 농담을 던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오하영은 제과 제빵 요리를 즐겨하며 집에서 홈 베이킹을 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예원은 “저도 빵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어렸을 때 담배 빵 좋아하지 않았나요?”라며 농담을 했고, 예원은 곤란한 표정으로 “아휴. 말을 잘못했다”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하영은 게임이 주제로 나오자 “원래 PC 게임을 좋아해서 주로 서든, 옵치, 배틀그라운드, 피파 등을 즐겨한다”라고 전했다. 신규진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취미를 많이 하네. 인기 진짜 많으시겠다”라며 관심을 표했다.
신규진은 미리 준비된 오하영 관련 자료를 읽는 와중 “오하영 씨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탁재훈, 신정환, 김준호, 붐, 이수근이라고 되어있는데”라며 입을 열었다. 신규진은 오하영이 언급한 연예인들은 모두 과거 논란이 있었던 인물이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게임을 좋아하는 겁니까?”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하영은 이날 영상에서 자신과 관련한 질문에 모두 재치 있게 답하며 네티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하영이 출연한 영상은 온라인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태진 기자 ssstaejin@fastviewkorea.com / 사진= 온라인 채널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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