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 이종원이 아버지가 쓰러지자 모른척 했다.
17일 방영된 KBS 드라마 ‘비밀의 여자’ 89회는 남연석(이종원)으로 인해 YJ그룹 명예회장 남만중(임혁)이 쓰러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남만중은 남연석이 저지른 일을 알게되면서 충격에 빠졌고 심근경색으로 가슴을 부여잡았다. 이때 평소 먹던 약을 복용하려고 했지만 남연석이 약을 빼앗었다.
남연석은 “비밀을 알게된 이상 아버지도 예외일 순 없다”며 고통스럽게 쓰러진 아버지를 보며 방관했다. 이어 남연석은 “그렇게 조용히 떠나세요”라고 말했다.
남만중은 그렇게 방치됐고 남연석은 자리를 떠났다. 남연석은 곧바로 아무렇지도 않게 가족 식사 자리로 향했다.
하지만 정겨울(최윤영)이 남만중의 집으로 찾아오면서 쓰러진 남만중을 발견했다. 남만중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비밀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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