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솔로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16일 정국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K-Pop ON! Spotify(케이팝 온! 스포티파이)’에 출연했다. 그는 솔로로 데뷔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14일 ‘세븐’을 통해 공식적인 솔로 데뷔를 한 정국은 솔로 데뷔와 동시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는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를 달성하고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은 정국은 포부를 전했다. 그는 “향후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음악 스타일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나는 지금도 도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다”라면서 “나중에는 랩도 하고 싶다. 평소에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들었을 때 좋은 곡들, 다양한 장르를 다 해보고 싶다”라고 야심찬 도전을 예고했다.
이날 정국은 작사와 작곡에 대한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노래를 만들 때 가사와 멜로디 중 어느 것을 먼저 만드냐는 질문에 그는 “멜로디를 먼저 쓴다. 세상을 바라볼 때 현실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가사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라면서 “멜로디가 곧 아티스트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고 음악에 대한 견해를 털어놓았다.
한편 정국의 ‘Seven(세븐)’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0(15일 0시 기준)에서도 1위에 오르며 남성 솔로 가수로는 ‘최단 시간’ 1위 달성 신기록을 세웠다. 또 ‘세븐’의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3일 만에 5천만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솔로로서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린 정국의 앞으로의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K-Pop ON! Spotify(케이팝 온! 스포티파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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