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 데뷔 6일 차 아이돌 ‘제로베이스원’이 놀토를 찾아왔다.
15일 방영된 tvN ‘놀라운 토요일’ 272화는 5세대 아이돌의 선두주자 제로베이스원이 출연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데뷔한 지 6일차”라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모르는 것 있으면 뭐든 물어보라”며 반가워했다.
붐은 “리더 한빈이 놀토를 염탐해왔다. 누구를 눈여겨봤는 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다.
한빈은 “저희 팀이 ‘보이즈 플래닛’으로 데뷔했다. 놀토와 같은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했었다. 촬영이 겹치는 날이면 대기실에서 선배님들 모습이 보였다. 염탐도 하고 몰래 들어와서 구경도 했다”고 말했다.
넉살도 “우리도 누가 우루루루 지나갈 때마다 우리도 ‘보이즈 플래닛’인가봐”한다.
붐은 “창문에서 보고 있는거 봤다. ‘붐 선배님 존경합니다’ 하며 창문에서 보는 거 봤다”고 했다. 태연, 박나래는 “주작 금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웅에게는 “놀토에서 하고 싶은 소원 3가지가 있다고 한다”며 질문을 던졌다. 지웅은 “신동엽 선배님이 너무 보고싶었다. 제로베이스원의 맏형으로서 신동엽이 이끌어가는 힘, 분위기, 온도를 느끼고 싶었다”고 말했다.
태연은 “그냥 작은 아빠라고 불러라”고 농담을 던졌고 신동엽은 “동엽이 형이라고 해라”고 말했다. 이때 한해가 “40살 많은 형”이라고 말해 모두가 웃었다.
이어 지웅은 “먹는 걸 좋아한다. 문세윤, 햇님이랑 같이 먹방 대결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 지웅은 “(제가)촉이 좋다. 의견이 엇갈릴 때 저의 촉을 믿어달라”며 퀴즈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또 붐은 “오기 전에 받아쓰기 연습을 했다고 들었다. 동현씨 역할을 매튜가 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매튜는 “발음 들리는대로 썼다”며 퀴즈를 시작도 하기 전에 열등생임을 감지했다.
김동현은 “오랜만에 챙겨야 할 분이 생겨서 반갑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식은 서울 관악구에서 유명한 보쌈, 칼국수으로 준비됐다. 또 받아쓰기 노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지웅은 “방탄소년단 곡은 거의 다 안다”며 시작도 하기 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붐은 “지웅이 에이스 역할을 하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곡 ‘친구’를 소개해싸.
하지만 곡이 공개되자 지웅은 전혀 모르는 표정을 지었고 “(곡 이름이)친구면 졸업에 관한 이야기인가요?”라고 되물었다. 붐은 “몇 마디 나눴는데 지웅씨의 모든 걸 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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