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코요태가 ‘짐종국’을 찾아온 가운데 김종민이 운동 후 달라진 근육에 스스로 감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선 ‘운동할 땐 바보 아님.. (Feat. 코요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가 김종국을 찾아와 운동을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어깨에 염증이 생겼다는 신지는 “그래도 오늘 필라테스는 하고 왔다”라고 밝혔다. 구독자로서 지켜보고 있다는 신지는 “김선호 씨 나온 것 재밌게 봤다”라며 “큰일 났네요? 저희는 잘생기고 예쁜 애들이 아니라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웃긴 애들이 있지 않나”라고 능숙하게 받아치며 ‘짐종국’에 다양한 사람들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또 코요태는 이번에 새 앨범이 나왔다며 “예전 코요태 스타일이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가볼까, 아니면 다른 스타일로 가볼까 고민하다가 예전 코요태 스타일로 가자고 결정했다. 미국 공연도 있고 또 콘서트 스케줄도 있다”라며 “타이틀곡이 ‘바람’으로 신나는 댄스곡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종국은 “코요태 공연도 정말 재밌다. 대부분이 신나는 곡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코요태 콘서트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신지는 “작년에 왜 안 오셨냐. ‘옥탑방’에서 콘서트 게스트 약속했는데 안 오셨다”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왜 연락을 안 했나. 공연을 한다고 연락을 줘야지”라고 공연 일정이 있는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에 빽가는 “저희 10월부터 (공연)하는데 한 번 와주시면 안 되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따로 이야기하자”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종국은 김종민, 빽가, 신지에게 운동을 전수했다. 특히 근육에 관심이 많은 김종민은 아령 운동을 한 후 달라지는 근육에 스스로도 깜짝 놀라며 “우와, 미쳤어. 근육 장난 아니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령 운동 후 생긴 라인을 보며 연신 감탄하는 김종민의 반응에 신지는 “자기가 자기 몸에 (감탄하고 있다)”라고 웃었다.
김종국은 “왜 (김종민에게)효과가 좋냐면 자세와 속도가 좋았다. 삶에 배신당할 때가 많잖아. 운동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종민은 “너무 많은 큰 깨달음을 얻었다. 제가 나중에 왔을 때 몸이 예쁘게 변해있을 것”이라고 꾸준히 운동 할 예정임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짐종국’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