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지현 기자] 아나운서 이나연이 TVING의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2’ 첫 촬영 날 김태이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설렜다고 고백했다.
이나연은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일단이나연’에 ‘1년 전 여름의 이야기 | 착장 정보+메이크업템 다 푼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나연은 ‘환승연애2’ 촬영 당시 입었던 옷과 메이크업 화장품 정보를 공개했다.
이나연은 ‘환승연애2’ 첫 촬영 당시 마지막에 등장하는 사람이 당연히 연인이었던 남희두 일 줄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김태이가 올라올 때 발걸음을 들으며 설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멀리서 보는데 노랑머리가 보였고 남희두가 탈색한 줄 알고 혼자 충격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어서 약간 당황했고 남희두가 안 와서 외로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나연에 따르면 그는 출연진들과 처음 보는 사이였지만 어색한 분위기가 싫어 매우 노력했다. 그는 “‘오디오가 비면 죽는병’이 있어 MBTI, 이름, 요리 잘하는 지에 대한 여부를 물어보는 등 계속 혼자 말을 이어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나연은 지난해 많은 사람들에게 ‘과몰입’을 불러일으킨 TVING 오리지널 연애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했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4년간 사귀었던 남희두와 성격 차이로 자주 다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최종 선택에서 다시 만나기로 결정했고, 현재까지 잘 만나고 있다.
박지현 기자 linsey@fastviewkorea.com / 사진=채널 ‘일단 이나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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