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눈물 CG’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3일(현지 시간) 훌루의 예능 프로그램 ‘카다시안 패밀리’에 출연한 킴 카다시안(43)은 동생 클로이 카다시안(39), 스콧 디식(40)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킴 카다시안과 클로이 카다시안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킴 카다시안은 ‘카다시안 패밀리’ 방송분 중 그가 눈물을 흘리는 것이 가짜이며, 연출을 위해 CG를 사용했다는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방송 연출을 위해 CG를 사용했다는 소문에 어이없다는 입장이었다.
클로이 카다시안과 스콧 디식도 소문에 어이없는 듯 웃었다. 스콧 디식은 “킴 카다시안 얼굴에 눈물 CG를 했다는 건 멍청한 소문이다”라고 전했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CG를 주장하는) 영상을 봤을 때 눈물이 딱 정중앙에 있다더라”라면서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킴 카다시안은 “누가 CG로 눈물을 흘리겠느냐”라고 물었고 클리오와 스콧 모두 고개를 저었다. 이어 킴 카다시안은 “사람들이 우리가 어딘가에 CG를 추가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확실히 CG 눈물은 아니다. 너무 비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클로이 카다시안은 가짜 손가락과 손톱을 가지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 말했다. 그는 어이없다면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을 보였다. 그는 가짜 손톱과 손가락이 아니라 자신의 손이라고 해명했다.
스콧 디식은 카다시안 가족과 엮인 남자들은 모두 안 좋은 결과를 얻는는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카다시안 가족은 마녀이며 그들과 접촉하는 모든 남자는 저주를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카다시안의 저주가 아니다”라면서 루머에 강력히 반대했다. 그는 “왜 사회는 여성을 비난할 수 있지만 남성은 비난하지 않는 것이냐”라고 덧붙였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