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가수 효린이 씨스타 완전체 활동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1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한해와 함께 가수 효린과 그룹 틴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틴탑과 효린은 2010년에 데뷔한 데뷔 동기라는 사실을 밝히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 달 일찍 데뷔했다는 효린은 “그때 활동이 많이 겹쳤다. 오랜만에 보니까 신기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에 팁탑 멤버 천지 역시 “친하진 않지만 오랜만에 보니까 친근함이 느껴졌다”고 반가워했다. 니엘은 “그때는 7~8주씩 활동했다. 요즘은 새로운 노래가 계속 나와서 2~3주 활동하는 게 추세인 것 같다”고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효린은 틴탑이 데뷔 13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 것에 대해 “멤버분들이 다 모여 있으니까 신기하다. 씨스타 멤버들이랑 같이 만나면 느낌이 또 다를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씨스타 완전체 재결합에 대해서도 희망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씨스타 멤버들과 5년째 활동에 대해 항상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멤버들이 각자 길을 가기로 했지 않나. 그동안 본인들이 하고 싶었던 것, 도전해 보고 싶었던 것들을 하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만약 뭉치게 된다면 ‘컬투쇼’에 꼭 나오겠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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