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을 무사히 마친 가운데 동생 미르가 수술이 꽤나 잘돼서 만족중이라고 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선 ‘이 영상을 회사에서 반대했습니다..그래도 올리는 고은아 코 재수술 1일차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코구축 후유증으로 재수술을 받은 고은아의 모습이 담겼다. 고은아는 걱정과 응원을 보낸 구독자들에게 “너무 고맙다. 솔직히 너무 무서웠는데 방아지들 때문에 힘이 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은아는 언니에게 “연예인 최초 성형 브이로그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술 했지만 숙소를 구석구석 뒤지는 고은아의 호기심 가득한 모습에 고은아의 언니는 “기운 넘친다. 다 뒤져 본다”라며 씩씩하게 돌아다니는 고은아를 보며 웃었다. 고은아는 수술한 자신의 옆에서 살뜰하게 보살펴 주는 언니에게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마음을 전하기도.
식사 후 약을 먹고 잠이 든 고은아는 다음날 오전 새벽에 일어났고 “아파서 못 잔거 아니지?”라고 걱정하는 언니에게 “세상 이렇게 잘 자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잤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언니와 조식을 먹으러 나온 고은아는 “밥을 먹고 병원으로 출발을 해서 소독과 거즈를 제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목 제거 후 코라인 확인이 가능하다며 기대되냐는 언니의 질문에 고은아는 “코라인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부어있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집으로 귀가하는 와중에 고은아는 “하늘이 구름이가 못 알아보면 어떡하지?”라고 우려했지만 반려견들은 고은아를 반겼다. 동생 미르는 수술을 받고 돌아온 고은아의 모습에 “코가 생겼다. 역시 자동차 한 대 값 잘 들어갔다”라고 격한 반응을 드러내기도.
이날 채널을 통해 미르는 “방아지분들께서 (수술이)잘됐는지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스포를 하나 알려드리자면 꽤나 잘되서 만족중”이라며 “진짜 보통 사람의 코가 되었다. 봐도봐도 신기하다”라고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방가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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