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조유리가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5일 진용진 채널에 ‘재해석’ 콘텐츠 1화가 공개됐다. 게스트로 조유리가 출연했다.
진용진은 조유리에게 고민이 있느냐고 물었다. 조유리는 “제가 8월에 컴백을 한다. 그래서 타이틀곡을 지금 정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되게 밝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많이 했는데 성숙한 감성을 아주 살짝만 추가시켜볼까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조유리는 가수뿐만 아니라 최근 배우로서도 활동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술꾼도시여자들2’에 특별출연했으며, ‘오징어 게임2’에 캐스팅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진용진은 “연기, 노래 둘 중에 더 어려운 게 어떤 거냐”라고 물었다. 조유리는 “근데 저는 둘 다 아직 애송이다. 연기 애송이, 노래 애송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조유리는 “근데 감정을 가지고 한다는 건 비슷한 점인 것 같다”라고 연기와 노래의 공통점에 대해 말했다.
또 조유리는 “노래 같은 경우는 제 몫이 정확하게 있잖냐. 그래서 무대 위에 올라가도 제 몫만 열심히 하면 되는데 연기 같은 경우는 잘 줄 줄도 알아야 되고 잘 받을 줄도 알아야 되니까 상대랑 호흡을 하면서 엄청 잘 맞춰나가야 돼 좀 어렵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진용진은 조유리의 학창 시절에 대해 물어봤다. 진용진은 “유리님도 반에서 제일 예쁜 여학생 중에 한 분이셨죠?”라고 물었고, 조유리는 “예뻤던 여자 친구들 중 한 명”이라고 했다.
진용진은 “그 학교가 그 정도냐”라고 했고, 조유리는 “저희 학교에 예쁜 친구들 진짜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용진은 “거기 어디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진용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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