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에 복귀할까?
최근 온라인상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가 곧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촬영장에서 목격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한 네티즌은 워싱턴 D.C.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촬영장 주변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유하며 로다주가 전날 밤 촬영장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로다주를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경비원에게 해당 소식을 들었고, 배우들이 슈퍼카를 운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로다주가 촬영장에서 무엇을 했는지는 불분명하고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지난주에 공식적으로 제작이 끝났기 때문에 단지 동료들을 응원하고자 방문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로다주가 맡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이 지난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와 복귀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네티즌들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멀티버스 세계로 분리되면서 가능해 보인다”며 그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2024년 7월에 개봉한다. 특히 배우 안소니 마키가 크리스 에반스의 방패를 넘겨 받아 새로운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그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조력자인 팔콘 역을 맡은 바 있다. 흑인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안소니 마키는 전임 캡틴 아메리카였던 크리스 에반스에 대해 “그가 지친 모습을 본 적이 없고, 못 하는 게 없다”라며 “진정한 르네상스 남자”라고 극찬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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