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셀럽 카다시안 가족의 장녀인 코트니 카다시안이 사업에 대한 남다른 야망을 가지고 있다.
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코트니 카다시안은 임신 이후 자신의 브랜드에서 아동복 라인을 확장하고 건강 제품을 추가해 큰돈을 벌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2019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쉬(Poosh)를 설립했고, 지난해 비타민 및 보충제 브랜드인 레미(Lemme)를 론칭한 바 있다. 이처럼 사업을 넓히고 있는 코트니 카다시안의 재산은 지난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 기준 8,500만 달러(한화로 약 1,200억)로 카다시안 가족 중에서는 킴 카다시안, 카일리 제너, 크리스 제너 다음으로 많다.
카다시안 가족 내부자는 매체에 “코트니 카다시안과 트래비스 바커는 이번 임신을 분명히 이익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코트니는 지금 지푸라기를 잡고 있으며 동생들이 가진 모든 것을 간절히 원하기 때문에 임신을 사업 기회로 본다. 하지만 그는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킴 카다시안의 스킴스(SKIMS)는 그의 신체 자신감을 토대로 성공을 거뒀고, 클로에 카다시안의 굿 아메리칸(Good American)은 체중 문제로 고생하는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두꺼운 입술에 대한 화제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내부자는 “코트니에게는 팔로워 2억 2천3백만 명이 있기에 ‘쉬운 판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트니 카다시안은 드러머 트래비스 바커와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이후 그는 지난달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드러머 ‘Blink-182’ 콘서트에서 “트래비스, 나 임신했어”라는 팻말을 들고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또한 “리틀 드러머 보이가 곧 탄생한다”라는 말로 아이의 성별을 암시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코트니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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