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손나은이 셀카와 관련해 이야기했다.
4일 매거진 퍼스트룩은 ‘여친짤 장인 #손나은 이 말합니다. “셀카는 이렇게 찍는 거예요.” 준비물은 손나은..?’이라는 제목의 손나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나은은 “오늘 셀카 비법 전수해 주시나요?”라는 질문에 “저는 셀카를 잘 못 찍는다. 그냥 막 찍는다. 찍고 괜찮다 싶으면 올릴 때도 있고”라며 “그래서 제 인스타에도 사실 셀카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누군가 찍어준 제 사진이 더 많다”라고 밝혔다.
“사진을 잘 찍어주는 사람이 있나요?”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손나은은 “엄마”라고 답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순간 포착하는 느낌이 있는데 매력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손나은은 “나은 님도 셀카 보정을 하나요?”라고 질문받았다. 손나은은 “해봤거든요? 너무 티 나는 거예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그러면서 손나은은 “웬만하면 안 하려고 하고 꼭 해야 한다, 뾰루지가 났다 요런 것만 가리는 정도”라고 했다.
이후 손나은은 셀카 비법을 전수했다. 손나은은 “기본적으로 기본 카메라를 쓰고 어느 쪽이 밝게 나오는지 확인하고 찍는다. 그게 다”라고 했다.
각도에 대해선 “내가 가장 자신 있는 각도를 찾고 자연광을 받으면 더 예쁘게 나오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각도 때문에 무게중심을 자연스럽게 뒤로하는 것 같다”라며 “복근이 중요한 것 같다. 코어 힘”이라면서 웃었다.
또 손나은은 “민낯으로 다닐 때 얼굴이 자신이 없다, 컨디션이 안 좋다 그럴 때는 플래시를 터뜨리면 얼굴이 조금 가려져서 좋더라”라고 했다.
손나은은 남이 찍어주는 사진에서 포인트는 ‘무심함’이라고 전했다. 그는 “누가 찍어준다는 걸 인식하면 안 된다. 인식하는 순간 부자연스러워지기 때문에 인식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리 길어 보이는 팁에 대해선 “다리 한쪽을 좀 앞으로 내밀면 길어 보인다”라고 했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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