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글로벌 히스토리 휴머니즘 토크쇼 EBS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 인물사담회’에서는 프랑스의 군인이자 황제였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진행을 맡은 배성재, 장도연, 곽재식 교수와 선문대학교 사학과 임승휘 교수가 함께해 프랑스의 전설적인 영웅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참고로, 나폴레옹은 지중해 코르시카섬 아작시오에서 출생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영웅이다. 이와 관련 임승휘 교수가 위인의 덕목에 대해 언급하자, 배성재는 “나에게도 위인의 자질이 있냐?”고 반문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나폴레옹이 1일 1식을 하며 가난하게 청년 시절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소개되자, 장도연은 “너무 우울하고 갑갑하다”며 탄식을 내뱉었다. 이어서, 임 교수는 나폴레옹이 사랑에 있어 ‘찌질한’ 면모를 보인 인물로 표현했다. 이에 MC를 맡은 배성재는 “전쟁을 위한 전술에는 능했지만, 여자를 다루는 전술에는 부족했던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개된 나폴레옹의 특별한 리더십에 스튜디오가 묘한 분위기에 휩싸였다는 후문이 돈다. 과연 나폴레옹의 특별한 리더십은 무엇이었을까? 나폴레옹의 가난했던 청년 시절과 ‘영웅’ 뒤에 가려진 뜻밖의 모습은 ‘EBS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 인물사담회’에서 볼 수 있다.
글로벌 히스토리 휴머니즘 토크쇼 EBS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 인물사담회’는 과학, 철학, 예술사 분야에서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을 개척한 인물을 통해 해당 시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인문교육 프로그램이다. 방송 시간은 2023년 4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6부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오는 10일에는 권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받는 무하마드 알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EBS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 인물사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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