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35세 연하 남자친구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마돈나(64)가 건강 이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인 복싱 선수 조쉬 포퍼는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마돈나에게 전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자신에게 큰 삶을 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라. 당신이 되어야 할 사람이 돼라. 작게 행동하지 마라. 당신은 더 큰일을 할 운명이다”라고 전하며 마돈나의 쾌유를 빌었다. 이어 “내 옆에 있어준 코치, 내 가족, 그리고 Bredwinner 팀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난 24일 마돈나는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이 발병해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은 호전되고 있으나,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완전한 회복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음 달 15일 밴쿠버를 시작으로 개최될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월드투어 연기 소식도 전했다. 가이 오시어리는 “현재로서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며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일정 변경 등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돈나는 35살 연하 복싱 선수 조쉬 포퍼(29)와 교제 중이다. 열애설 보도 당시 조쉬 포퍼가 마돈나의 여섯 자녀 중 한 명을 훈련시키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그저 ‘쇼맨스(show+romance)’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마돈나는 조쉬 포퍼와 키스하는 사진을 올리며 열애설을 암묵적으로 인정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조쉬 포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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