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고은아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팬들과 밀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성형수술 계획까지 공개해 주목받았다.
28일 온라인 채널 ‘방가네’에서 고은아는 코 수술을 하기 전에 미르, 방효선 씨와 외출했다. 고은아는 “저 23일 수술이다. 오늘 최후의 만찬을 하러 간다”라며 “이 코는 안녕”이라고 해맑게 인사했다.
그는 “나 이번 주까지 술 못 먹고 몇 달 술 끊어야 돼서 요 며칠간 폭주할 거다. 술 먹어야 된다. 지인들 빨리 연락해라”라며 함께 술 마실 사람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고은아는 치료 목적으로 코 수술을 받았다가 의료사고가 발생해 코를 재수술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 31일, 그는 코 수술 상담을 받기 위해 여러 병원을 찾았다. 고은아는 “내 인생이 걸린 거니까 (금액을) 어느 정도 생각했는데 치료랑 수술을 병행하게 되면 금액적인 게 너무 커서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미르는 “얼마라 말씀드릴 수 없지만 대충 중형차 한 대 값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고은아의 코 수술 소식에 “코 수술 이미 했겠다.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 “수술 잘 하시고 예쁜 코로 돌아오셔라”, “몸조리 잘하고 또 봐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배우 김빈우는 지난 3월 성형수술을 받았다.
지난 3월 14일, 김빈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내일 새롭게 태어난다. 눈 밑 지방 재배치와 눈 밑 교정 수술을 한다”라며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제가 평소 라이브 방송을 하거나 실제로 만나는 분들이 너무 피곤해 보인다고 한다. 실제로도 저녁이 되면 눈 뜨는 게 너무 힘들고 눈뜨는 힘도 없어져서 시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더 쳐지고 꺼지기 전에 얼른 해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수술이 끝나고 근황까지 전했다. 김빈우는 “제가 보기에는 생각보다 심각하게 괴물 같지는 않은데 첫날보다 둘째 날이 더 많이 부을 거라 하더라. 며칠 냉찜질하면서 회복 잘 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유깻잎은 지난달 3일에 안면 윤곽 수술과 얼굴 지방 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수술 후 회복 과정을 모두 영상으로 공개했다.
28일에는 윤곽수술 이후 직접 느낀 장단점을 전했다. 유깻잎은 “한 달하고도 일주일 차 때에는 햄버거도 잘 먹는다. 먹는 것에 크게 문제는 없고 입을 조금 크게 벌리려고 할 때 광대 쪽이 굳어있는 듯한 느낌이 난다”라며 자세하게 후기를 밝혔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유깻잎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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