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前 빅뱅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 합류한다.
오늘(29일) 넷플릭스는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을 비롯해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까지 ‘오징어 게임2’의 캐스팅 라인업을 추가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에는 빅뱅 탑을 포함한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할 배우들의 이름이 즐비해 기대감을 높인다.
우선 영화 ‘타짜-신의 손’, ‘동창생’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경계 없는 아티스트로 활약해 온 前 빅뱅 탑(최승현)이 합류를 알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존재감을 알리며 30일 공개를 앞둔 ‘셀러브리티’로 또 한 번 넷플릭스와 만난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2’에도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시작해 연기자로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유리,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와 JTBC ‘멜로가 체질’ 등 깊은 연기 내공을 선보여 온 강애심도 시즌2 캐스팅이 확정됐다.
이어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아 온 이다윗은 영화 ‘남한산성’과 ‘사바하’로 각각 황동혁 감독, 이정재와 맺었던 인연을 ‘오징어 게임2’를 통해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됐다.
OCN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진욱도 시즌2 합류 소식을 전하며 영화 ‘수상한 그녀’ 이후 황동혁 감독과의 재회를 예고했다.
또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동감’ 등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노재원도 발탁, 새롭게 등장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에 이어 첫 주연작 KBS2 드라마 ‘가슴이 뛴다’로도 활약 중인 원지안의 출연 소식 역시 관심을 모은다.
새로운 캐스팅 소식을 전한 ‘오징어 게임2’의 주역들은 지난 23일 열린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한편, 벌써부터 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2’는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탑 소셜미디어,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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