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하와이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을 보고 웃음 지었다.
지난 27일 ’14F 일사에프’ 채널에 ‘오픈카 타자마자 생겨버린 욕망? 변해버린 무소유의 삶! 김대호의 뜨거웠던 하와이 여행기’라는 제목의 ‘4춘기’ 13화가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는 하와이로 떠난 김대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늘 뭐 할 거냐”라는 제작진 질문에 김대호는 “많이 하려고 하지 마라. 내 여행 스타일이 그렇다. 와서 첫날은 좀 쉰다”라고 했다.
이후 김대호는 숙소를 향해 걸어갔다. “스위트룸 와본 적 있으시냐”라는 제작진 물음에 김대호는 “스위트룸은 인생에 처음”이라고 했다. 이어 “아까 프런트에서 스위트룸이라고 하는 그 말 자체를 딱 들었는데 내가 막 그동안에 힘들었던 게 그냥 사르를 녹아버리는 느낌이 들었다. 열심히 일했으니까”라고 했다.
숙소 안에 들어간 김대호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푸른빛 해변을 숙소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김대호는 창문을 열고 외부 한곳을 가리키더니 “내가 VR에서만 보던 비키니 입은 분들이 저쪽에”라고 했다. 제작진이 “비교하니까 어때요?”라고 하자 김대호는 “실제가 낫지”라면서 입을 헤벌쭉하며 다물지 못했다.
하와이 둘째 날 김대호는 와이키키 바다와 해변에서 시간을 보냈다. 김대호는 수준급의 수영 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또 물속에서 거북이 구경을 하기도 했다.
한편 김대호는 2011년 MBC 아나운서 공채 프로그램 ‘신입사원’을 통해 입사했다. 김대호는 ‘나 혼자 산다’에서 털털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14F 일사에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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