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올여름 다시 한번 악귀싹슬이가 시작된다!
오는 7월 29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는 지난 시즌에 없던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가 영입됐다.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에게 시원한 한방으로 올여름을 강타할 예정이다.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누적 조회수 1.6억 뷰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악귀 사냥꾼이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를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재미와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경이로운 소문2’ 측은 26일(월) 카운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입 카운터 나적봉(유인수 분)의 투입으로 팀워크가 더욱 극대화된 카운터즈와 더 강력해진 악의 목숨 건 맞대결로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예고했다. 공개된 카운터 티저 영상은 사이렌 소리와 함께 오고 가는 인파 속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고 걸어가는 카운터의 뒷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이와 함께 2023년을 구하러 온 악귀 사냥꾼 카운터즈의 싹쓸이 활약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솟아오르는 ‘융의 땅’ 기운을 받는 소문(조병규 분)은 엄청난 힘의 땅을 부르고, 이를 악문 가모탁(유준상 분)은 양팔을 벌린 채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유치원 버스를 가로막는다. 악귀를 감지한 도하나(김세정 분)는 자신을 위협하는 악귀를 향해 장렬하게 이단옆차기를 날리며, 추매옥(염혜란 분)은 쇠 파이프를 들어 광란의 질주를 하는 유치원 버스를 향해 던져 앞 유리창을 뚫는다. 이처럼 혼신의 힘을 쏟는 카운터즈의 악귀 일망타진이 짜릿한 쾌감과 전율을 선사한다.
여기에 코마 상태에서 눈을 뜬 나적봉은 “카운터 그게 먼디요?”라며 어리둥절하는 순박하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놈들을 잡으려면 우리는 이것보다 훨씬 빠르고 강해야 해”, “다 쓸어버리자고” 말하는 소문의 포부처럼 새롭게 투입될 신입 카운터로 더욱 크고 단단해질 카운터즈와 나적봉이 어떤 능력으로 카운터즈에 힘을 보탤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빌런 필광(강기영 분)과 웡(김현욱 분)은 섬뜩한 악귀 포스를 풍기며 긴박감을 폭등시키고, 이에 맞선 카운터즈의 박진감 넘치는 악귀 소환은 그 자체만으로 보는 이의 심박수를 급상승시킨다. 이에 강해진 악귀와 이보다 더 강해진 카운터즈, 압도적인 파괴력의 액션, 새로운 카운터의 등장까지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안길 ‘경이로운 소문2’의 사이다 참교육에 벌써 기대감이 폭발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오는 7월 29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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