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담 리치의 사망 원인이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밝혀졌다.
24일(현지시간) TMZ가 입수한 LA카운티 의료 검시관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리치는 우발적인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지난 1월 54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리치는 LA자택 욕조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생전 리치는 마약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약을 훔치려다 체포된 전력이 있다.
아역 출신의 리치는 1977년부터 1981년까지 방영된 ‘아들과 딸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의 성공으로 미국 방송사 VH1에서 선정한 가장 위대한 100명의 어린이 스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에도 리치는 ‘꿈꾸는 낙원’ ‘영혼을 판 사나이’ ‘슈퍼소녀 바키’ 등에 출연했으며 그의 마지막 활동은 지난 2003년 상영된 ‘디키 로버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들과 딸들’ 방송화면 캡처, 아담 리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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