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카다시안 자매로 알려진 클로이 카다시안이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22일(현지 시간) 훌루 ‘카다시안 패밀리’에 출연한 클로이 카다시안(38)이 새로운 남자에게 호감을 보였다. 그는 전 파트너의 외도로 헤어진 후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킴 카다시안과 참석한 패션쇼 이후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영화 ‘365일’의 주인공 미켈레 모로네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미켈레 모로네가 진짜 남자다. 그는 확실히 뜨겁고 키가 크고 근육질이다. 그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적극적인 표현을 했다.
이어 클로이 카다시안은 “조금 힘든 한 해를 보냈는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다는 것만으로도 설렌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클로이 카다시안의 전 파트너 트리스탄 톰슨을 암시하는 말이었다. 트리스탄 톰슨은 클로이 카다시안과의 교제 중에 수차례 바람을 피웠다. 둘은 결별과 재결합이 반복되는 와중에도 두 아이를 낳았지만 결국 결별했다.
패션쇼 뒤편에서 다 함께 친구들과 인사를 나눈 클로이 카다시안과 미켈레 모로네는 밝은 인사를 주고 받았다. 클로이는 미켈레와 함께 사진 찍은 순간을 회상하면서 자신의 허리에 손을 올린 미켈레에 환호하고 있었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미켈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기도 하면서 들뜬 모습이었다.
언니인 킴 카다시안은 동생 클로이 카다시안의 새로운 연애에 응원을 보냈다.
미켈레 모로네 측은 클로이 카다시안과 더 만남을 가진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은 “두 사람이 밀라노에서 만난 것은 맞지만 데이트를 하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새로운 만남이 연애까지 성사되진 않았지만 외도한 전 파트너 이후 새로운 사랑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클로이 카다시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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