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이장우(38)가 배우 조혜원(30)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장우의 싱글 라이프 탈출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22일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장우와 조혜원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조혜원도 이날 소속사를 통해 이장우와의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9월 15일부터 2019년 3월 17일에 걸쳐 공개된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정확히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시점을 밝히지 않았으나 알고 지낸지 5~6년 된 것이다.
이장우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장우와 조혜원의 소속사는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장우의 나이가 40대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독신을 벗어나 ‘나 혼자 산다’에서 탈출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배우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이후 2021년 12월 25일 배우 서지승과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다. 그는 지난 2020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 혼자 산다’를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라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온갖 가루로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으며 현재는 방송인 전현무, 박나래와 함께 ‘팜유라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조혜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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