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김선호가 ‘귀공자’다운 자태를 뽐냈다.
앳스타일 7월 호의 커버를 장식한 김선호는 영화 ‘귀공자’로 연기 인생 14년 만에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선호는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만감이 교차한다”라며 스크린 데뷔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배우로서 내 연기를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감과 설렘, 두려움도 있다”라는 답을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제야 스크린에 첫발을 내딛는 것에 늦었다 느끼진 않냐”라는 질문에는 “한 번도 늦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라며 “오히려 빠르다고 느껴진다. 수많은 선배님을 보면 난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귀공자’에 이어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인 ‘폭군’에도 함께 할 예정이라는 김선호는 “감독님은 내게 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근래에 나와 개인적인 일상을 가장 많이 공유하고 있는 분이자 형 같은 분이다”라고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늘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김선호의 진심 어린 인터뷰와 화보는 매거진 ‘앳스타일’ 7월 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김선호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귀공자’는 오는 21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매거진 ‘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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