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팔순에 접어든 해리슨 포드가 활발한 활동을 위해 재활과 물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 연예 매체 피플은 17일(현지 시간) 배우 해리슨 포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어떻게 몸매를 유지하고 있냐는 질문에 해리슨 포드는 “기본적으로 재활만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난 체력 훈련을 하지 않는다. 그냥 재활과 물리 치료만 받고 있다”라며 “난 진짜 노인네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해리슨 포드는 “여러 부상에서 회복 중이기 때문에 몸을 계속 움직이고 있다”라며 “난 테니스와 장거리 로드바이크를 타는 걸 좋아한다. 어깨 부상 때문에 더 이상 테니스를 칠 수는 없지만, 다시 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아직 자전거도 못 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팔순에 접어들면서 노화를 겪고 있는 된 해리슨 포드는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연기와 작품에 대한 열정이 20대 못지않은 해리슨 포드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전설적인 모험가와 고고학자인 인디아나 존스 역으로 분해 42년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대장정의 끝을 맺을 예정이다.
지난달 칸 국제영화제에서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세계 초연이 열렸을 때, 해리슨 포드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며 열광적인 환호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아직도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사실에 매우 만족하며, 이는 관객들 덕분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런가 하면, 해리슨 포드는 최근 마블 합류를 알렸다. 그는 2024년 중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에서 빌런인 선더볼트 로스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해리슨 포드의 맹활약이 펼쳐질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오는 28일 국내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