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고급 아파트를 3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비즈한국은 지드래곤이 워너청담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고 보도했다. 워너청담 아파트는 지난해 국내 최고 분양가 350억 원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워너청담의 13층 전용면적 74평형 단층 구조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지드래곤은 2013년 성수동 1가 갤러리아포레를 매입해 보유 중이며 2021년에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를 164억 원에 매입해 현재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진 워너청담 아파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한남동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까지 집 3채의 시세만 560억 원에 달한다.
가수 박효신은 지난해 7월 한남동 3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을 120억 원에 매입한 데 이어 올해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건물을 법인 허비그하로 명의로 매입했다.
지난 12일 매일경제는 박효신이 83억 원을 주고 한남동에 위치한 건물을 허비그하로 명의로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건물과 지난해 박효신이 매입했다는 다세대 주택은 모두 허비그하로 사무실 근처에 위치해 있다.
특히 두 건물 모두 근저당권이 잡혀있지 않은 점으로 보아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추정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우 전지현은 결혼 전부터 서울 용산구 이촌동,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 강서구 등촌동 등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하면서 부동산 재테크의 귀재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지현이 매수했다고 알려진 130억 원대 펜트하우스는 24일 만에 무려 5억 5000만 원이 올랐다. 지난해 9월 30일, 전지현이 남편과 공동명의로 서울시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64㎡)를 130억 원에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지현이 매수했다고 알려진 시기의 거래가는 130억 원이었는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59㎡는 지난 4월 19일 67억 5000만 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3월 26일 같은 평형이 62억 원에 신고가 거래됐는데 24일 만에 5억 5000만 원이 오른 셈이다.
가수 임영웅은 지난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51억 원에 매입했다.
메세나폴리스는 지난 2012년 7월에 사용승인을 받은 주상복합아파트이며 지하 7층부터 지상 최고 39층까지 3개 동, 전용면적 122~244㎡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메세나폴리스 전용면적 142㎡은 20억 3000만 원에 거래됐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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