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혁명의 불꽃, 캣니스로 돌아올까?
외신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제니퍼 로랜스가 9일(현지 시간) 영화 ‘노 하드 필링스’ 홍보를 위한 온라인 인터뷰에서 영화 ‘헝거게임’ 복귀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헝거게임’ 시리즈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다. 독재국가 판엠에서 1년에 한번 벌어지는 생존 전쟁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된 캣니스 에버딘의 이야기를 다룬 SF 디스토피아 작품이다.
지난 2012년 영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을 시작으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2013), ‘헝거게임: 모킹제이'(2014), ‘헝거게임: 더 파이널'(2015) 총 4편으로 제작됐다.
극 중 제니퍼 로랜스는 주인공 캣니스로 분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해당 인터뷰에서 ‘헝거게임’ 복귀에 관한 질문을 받자, 제니퍼 로랜스는 “캣니스가 내 인생에 다시 돌아올 수만 있다면, 100% 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8년 만에 프리퀄로 찾아오는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오는 11월 17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캣니스 에버딘이 태어나기 49년 전을 배경으로, 빌런 스노우의 젊은 시절 시절과 12구역에서 온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개봉을 앞둔 프리퀄 영화가 캣니스 에버딘의 출생 이전을 다루는 만큼 당장은 제니퍼 로렌스를 볼 수 없는 확률이 높다. 하지만 배우가 복귀 의사를 밝힌 만큼, 많은 팬들이 새로운 ‘헝거게임’ 스핀오프 작품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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