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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서민재, 고개 숙였다…남태현은 침묵

김연주 조회수  

[TV리포트=김연주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방송인 서민재가 처음으로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함께 수사를 받는 가수 남태현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12일 서민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고마운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 정말 죄송하다”며 “제가 저지른 잘못은 온전히 제 책임이기에 평생 반성하고, 책임지기 위해 반드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서민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태현은 현 사태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전하지 않은 상태다. 

두 사람의 마약 투약 혐의는 서민재의 폭로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서민재가 남태현과의 교제 사실, 폭행 및 마약 투약 등을 주장하면서다. 

서민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내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가 있다. 그리고 (남태현이) 나를 때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후 서민재는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며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 이성을 잃었다”고 해명했다. 

남태현 또한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며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서민재의 글을 본 네티즌이 경찰에 수사를 요구했고, 경찰이 두 사람의 모발 등을 채취해 올해 5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서민재와 남태현은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조사실로 향했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서민재는 지난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로 활약해왔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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