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최강 몬스터즈 오주원이 마산용마고등학교와 2차전에서 ‘오작가’로 변신한다.
오는 12일 방송을 앞둔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44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마산용마고의 2차전이 펼쳐진다.
해당 방송분에서 오주원은 소름을 유발하는 재밌는 스토리텔링을 선사한다.
이대은 선수의 완봉으로 마산용마고 1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오주원은 2차전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스윕승을 노리는 오주원에게 맞서, 1차전에서 완봉패를 당한 마산용마고도 독기를 품고 맹공에 나선다.
“항상 이기려고 던지는 것 같아요”라고 주인공 전용 대사를 읊은 오주원은 드라마 작가를 능가하는 이야기를 본 경기에서 펼친다. 그는 자신이 집필한 시나리오대로 위기를 만드는가 하면, 삼진과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삭제해 나간다.
‘이야기 맛집’ 오주원의 드라마를 접한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는 모든 것이 오주원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합리적 의심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오주원이 올 시즌 첫 3연승을 노리는 최강 몬스터즈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강팀이 펼치는 양보 없는 대결 ‘최강야구’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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