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홍김동전’에 예능 초보 스트레이 키즈가 찾아온다.
2일 KBS2 ‘홍김동전’ 39회에서는 데뷔 6년 만의 첫 버라이어티 출연인 스트레이 키즈(이하 스키즈)와 ‘홍김동전’ 멤버들의 ‘별들의 전쟁 스타워즈’ 편이 꾸며진다.
발로 대야를 옮기는 ‘발대야 게임’이 시작되자 방찬은 “속옷이 젖을 수밖에 없는 게임이네요?”라며 당황했다. 이에 발대야 게임 경력직인 주우재는 “지난번에 해봤는데 우리 모두 보송한 상태로 집에 갔다”는 말로 스키즈를 자극한다.
각자 바닥에 누워 자세를 잡아보지만 물이 든 대야의 균형을 잡기란 쉽지 않고, 강렬 안무로 다져진 하체 근력 소유자들인 스키즈 멤버들도 대야를 넘겨 받자 마자 비명을 지르며 물을 쏟고 말아 웃음을 자아낸다.
필릭스는 “오늘 갈아 버려야지”라며 자신감 풀 충전 상태로 레이저 눈빛을 쐈고, 창빈의 기세는 우주 전쟁을 방불케 하는 기운을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당황한 주우재가 헛웃음을 지으며 “나 갈면 뼈 나온다”고 으름장을 놓는 등 한치의 양보 없는 이들의 최종 맞대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홍김동전’이 OTT 플랫폼 웨이브 기준 KBS 비 드라마 9주째 1위(5월 30일 기준)를 지키며 저력을 입증했다.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4월 3일 기준)를 기록한 바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 기준 5월 3주 예능 출연자 화제성 부문 남자 출연자 순위에서 조세호는 9위, 주우재는 21위를, 여자 출연자 순위에서 홍진경은 5위, 김숙은 9위를 차지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력직 예능계 ‘홍김동전’ 팀과 버라리어티 초보인 가요계 스키즈, 별들의 전쟁의 승자는 누구일지 2일 ‘홍김동전’ 39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KBS2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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