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추자현이 중국 활동 중에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알렸다.
25일 추자현(44)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중국 가수 공린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추자현은 연분홍색 코트를 입고 동료 가수와 다정한 모습이었다. 그는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한편 추자현은 중국의 서바이벌 예능 망고TV ‘승풍2023’에 출연 중이다. 지난 5일 첫 방송한 ‘승풍2023’은 30세 이상의 여성 연예인이 노래와 춤 경연을 거쳐 걸그룹으로 다시 데뷔하게 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에서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최종 2위를 차지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추자현을 포함해 에프엑스 엠버,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의 아내 뱅 셀리나 제이드 등 총 33명의 여성 연예인이 참가한다.
그러나 ‘승풍2023’은 방영 2회 만에 조작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종 순위가 나오기도 전에 최종 데뷔 명단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최종 데뷔 명단에는 추자현과 엠버를 포함해 총 11인의 이름이 거론됐다. 이전 시즌에서도 스태프가 “내정된 경연자가 있다”라면서 폭로해 대중의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추자현은 지난 2011년 중국판 ‘아내의 유혹’인 드라마 ‘회가적유혹’의 주인공을 맡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는 활동 무대를 본격적으로 중국으로 옮겨 활약했고 중국 내 톱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이후 추자현은 연하의 중국 배우 우효광과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 2017년 결혼했다. 결혼 후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추자현은 지난 2018년 슬하에 아들을 낳았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추자현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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