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유명 인사 클로에 카다시안(38)이 대리모 출산을 후회하고 있다.
외신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25일(현지 시간) 클로에 카다시안이 최근 훌루 다큐멘터리 ‘더 카다시안 시즌3’ 시사회에서 대리모 출산 과정의 어려움을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시사회에서 클로에 카다시안은 “다른 여자가 내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에 큰 죄책감을 느꼈다”라며 “그 사람이 낳은 아기를 데리고 다른 방으로 간 게 일종의 거래처럼 느껴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군가가 대리모와 일반 출산의 차이점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며 “대리모 출산도 여전히 훌륭하지만, 매우 다르다”라고 전했다.
앞서 클로에 카다시안은 다큐멘터리 ‘더 카다시안 시즌3’에서도 대리모 출산 과정을 ‘정신 나간 짓’이라고 표현하며 갓 태어난 아들 테이텀과 유대감을 쌓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직접 낳은 딸보다 아들과의 유대감이 덜하지 않냐는 질문에 “정신이 나갔었죠. 정말 이상한 일이죠”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클로에 카다시안과 남편이자 NBA 농구스타 트리스탄 톰슨은 2016년 10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18년에 딸 트루를 얻었다. 그러나 클로에의 임신 전후로 트리스탄이 다른 이성과 애정행각을 벌이고 데이트를 하는 등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심지어 2021년에는 운동 강사 마랄리 니콜스가 트리스탄의 아이를 임신했고, 트리스탄은 사실임을 인정하고 클로에에게 사과했다.
둘은 결별하는 듯했으나, 지난 2022년 7월 대리모를 통해 둘째 아이 테이텀을 낳았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클로에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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