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넘버스’에 출연하는 가수 겸 배우 김명수와 연우가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
24일 지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명수♥연우, ‘넘버스’ 조합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니까…ㅣ원플러스원 #1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김명수와 연우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로 히어로 VS 빌런”이란 질문에 김명수와 연우 모두 빌런이라고 대답했다.
또 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질문에 연우는 “생각외로 착하시다”라고 대답했고 김명수는 “제가 왜 생각 외로 착하다고 생각 했냐”라고 궁금해 했다. 연우는 “안 착하다고 생각했던 게 아니라 약간 무서울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다. 근데 하나도 거리감 안 느껴지고 착하고 편안하다고 생각을 했다”고 대답했다. “조금 만만했다?”라는 김명수의 장난어린 질문에 연우 역시 “약간”이라고 대답하며 티키타카 케미를 드러내기도.
김명수는 연우의 첫인상에 대해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김명수는 “처음 만났는데 되게 얼고 떨고 있더라”고 말했고 연우는 “원래도 긴장을 하는데 모르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막 땀나고 얼굴 빨개지고 했는데 (김명수가)챙겨주셔서 생각보다 엄청 착하시구나, 느꼈다”고 털어놨다.
‘서로 이런 역할을 하면 잘 소화할 것 같다 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김명수는 연우가 막내 역할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답변을 내놨다. 그 이유에 대해 “이상하게 연우가 와서 같이 촬영을 하면 현장 분위기가 되게 좋더라. 막내가 그런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하지 않나. 사랑 많이 받는 막내 역할을 하면 굉장히 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연우는 김명수에게 어울리는 역할에 대해 “스릴러 드라마에 나오는 맑은 눈의 광인”이라고 대답했다. 연우는 “같이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말없이 저를 쳐다보고 있는데 약간 맑은 눈의 광인 같던데요?”라고 웃으며 그 이유를 언급하기도.
한편 김명수와 연우가 출연하는 MBC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으로 6월 23일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지큐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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