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컬투쇼’의 DJ 김태균이 라디오 진행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김태균은 지난 23일 자리를 비웠던 이유를 밝혔다. 김태균은 “SBS ‘강심장리그’ 녹화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라며 “하루였지만 ‘컬투쇼’에 출연하지 않아서 청취자들이 난리가 난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김태균은 “항상 ‘컬투쇼’와 함께 할 테니 청취자는 걱정할 필요 없다”라며 “(방송보다) 청취자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항상 행복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TV 녹화는 재미가 없다. 관객과 방청객 없이 연예인만 자리에 있어서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DJ 곽범은 “청취자들도 같은 마음이었을 거 같다. 김태균이 ‘컬투쇼’를 떠날까 걱정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균은 “녹화 현장을 뒤집어 놓고 왔다. 오는 27일 JTBC ‘아는형님’에도 얼굴을 비춘다”라고 설명했다.
곽범이 “최근 김태균이 방송에 많이 출연하고 있다”라고 말하자, 이에 김태균은 “최근에 갑자기 몰아서 녹화 섭외가 들어온다”라고 답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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