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술에 취해 집 앞에서 잠이 든 적이 있다면서 깜짝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선 강형욱 이경규 박세리의 문제견 솔루션이 펼쳐졌다.
최근 서울시에서 산책하며 동네를 지키는 ‘반려견 순찰대’를 출범한 가운데 이경규는 “산책도 하고 치안도 지키고 너무 좋은 소식이라 반가웠다.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다양한 종류의 개들이 순찰대원으로 동네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난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집 앞에서 잔 적이 있어서다. 술에 취해서 그랬다. 문 앞까지 갔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다”며 주사를 고백,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럴 때 지나가는 동네 강아지들이 나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를 해줄 수 있지 않나 싶다”는 것이 이경규의 설명.
이에 박세리는 “밖에서 안 주무셨으면 좋겠다. 뉴스에서 안 봤으면 좋겠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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