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가수 영탁이 트로트를 잠시 내려놓고 R&B로 팬들을 만난다.
영탁은 22일 싱글 앨범 ‘니 편이야(On Your Side)’를 발매했다. 그동안 선보였던 트로트와 180도 다른 장르의 음악으로 영탁만의 R&B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영탁은 지금까지 R&B뿐만 아니라 록, 디스코 팝, 어쿠스틱 팝, 재즈 등 음악 장르를 정규 앨범 속에서 재해석했다. 그런 그가 또 다른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는 소식에 팬들 사이에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탁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영예의 선으로 발탁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막걸리 한잔’ 등 트로트 명곡을 탄생시키며 거대 팬덤을 구축했다.
영탁은 지난 2007년 발라드 ‘사랑한다’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13년 JTBC ‘히든싱어 2’에 출연해 가수 휘성의 모창으로 주목을 받았다.
영탁은 2016년 ‘누나가 딱이야’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MMM’의 타이틀곡 ‘신사답게’부터 댄스 장르에 도전했고, 신선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1theK (원더케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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