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현정화가 연애하면서 금메달을 땄던 과거를 소환했다.
21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현정화가 선수들과의 회식 도중 “김정일, 김정은 정권에 두 번이나 북한을 방문했던 시민”이라며 방북 일화를 밝힌다.
2005년 평양 민족통일대축전에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평양을 방문한 뒤 13년 후 2018년에 제3차 남북정상회담 민간 대표단의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한 바 있는 현정화.
특히 북한에서 직접 전수 받은 원조 평양 냉면 먹는 법을 공개해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고. 호기롭게 젓가락으로 면발을 집은 후 면 위에 식초를 뿌렸던 선수들은 강한 신맛에 당황하고 말았다는 후문.
또 현정화는 국가대표시절은 물론 “난 연애하면서 금메달도 땄다”라며 연애 이야기까지 솔직 고백하며 자기애를 과시한다고.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1일(일) 저녁 4시 45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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