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후배 모델 박제니와 함께 착장 대결을 펼쳤다.
1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선 한혜진x박제니의 소개팅 성사율 100% 신상 룩북 (ENFJ vs ISTP, 소개팅룩, 바캉스룩, 공항패션 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박제니는 키즈코너에 액세서리와 귀여운 아이템이 많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키즈를 입어요?”라고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제니는 “티셔츠랑 약간 뉴진스 OMG 가방 스타일도 많다. 티셔츠가 크롭티가 예쁜 게 많다”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너무 작지 않나?”라고 물었다. 박제니는 “그런데 거기서 좀 큰 사이즈를 사면 예쁜 게 되게 많다”라며 자신의 쇼핑팁을 언급했다.
이어 소개팅 룩을 고르는 가운데 한혜진은 “40대는 소개팅 나갈 때 이런 스타일을 고른다”라며 세상 단정한 재킷을 골랐고 “소개팅 아니라 선 아니냐”라는 제작진의 팩폭에는 “사실 그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제니는 발랄한 청원피스 스타일을 픽했다.
이어 공항패션 룩과 바캉스 룩 아이템들을 고르고 착장 대결을 펼친 두 사람. 제니가 고른 공항패션 룩을 스캔한 한혜진은 “공항에 그러고 간다고? 감기 걸려. 꽁꽁 싸매야지”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바캉스 룩을 착장하고 발랄한 콘셉트로 등장한 박제니와 세련된 바캉스 룩을 선보인 한혜진의 착장 대결이 펼쳐졌다. 귀여움 가득 하이텐션을 뽐내는 2006년생 10대 박제니의 모습에 한혜진은 “너무 귀여운데 (텐션이)힘들다”라고 말했다.
같은 테마지만 상반된 느낌을 드러낸 패션에 한혜진은 “스타일링을 하니까 나이가 극명하게 나온다. 근데 제니는 20대가 아니고 지금 10대잖아”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함께 포즈를 취한 한혜진과 박제니의 모습에 제작진은 “딸 데리고 온 엄마 같아요”라고 말하며 한혜진을 욱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한혜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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